자유북한운동연합 “北노동당 창건일 선물이다!”

‘대북전단 단속’ 주장 나온 뒤 대북전단 30만 장 살포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0.10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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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지난 9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북전단 살포도 집회”라며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이 나온 이튿날 북한인권단체가 대북전단 3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10일 “금일 오전 6시 무렵,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회원 8명과 함께 대북전단 30만 장과 1달러 지폐 2,000장, 소책자 300권을 10개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따르면, 대북전단에는 ‘인류 평화를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규탄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은은 핵무기와 미사일로 인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마침 오늘이 北노동당 창건일이어서 김정은에게 경종을 울리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이날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공개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등 여당이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법제화하려거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등으로 막으려 하는 데 대한 반발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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